#1106

#
챠묵챠묵챠묵 하고 있음. 내 얼굴 보자마자 엄마가 살쪘다고 했는데 집에서 더 찌워갈듯. 소화는 안되는데 계속 밀어넣고 있다;; 그래도 오늘 저녁은 장어. 내일 저녁은 회. 신난다.ㅋㅋㅋㅋ 일요일엔 족발먹자고 하면 엄마가 화낼까?(...) 엄마가 감포 갔다가 사왔다는 장어는 엄마가 양념을 좀 짜게 하긴 했지만 오랫만에 먹는 거라 그런지 술술 넘어가더라능. 내일 회도 술술 내려가겠짘ㅋㅋ

#
초코도 살이 더 쪘음. 아이고 두야. 진짜 얘는 좀 있으면 굴러갈것 같은데 눈물이 글썽글썽해서 쳐다보면 아예 안 줄 수도 없고ㅠㅠ 그나저나 어제도 혼내서 한동안 냉전상태. 엄마가 군기반장 강림해서 어떡하냐고 초코 붙잡고 그러는데 내가 뭔 짓을 했다고 그러나영. 사람을 물려고 하면 당연히 혼이 나야지. 떼끼.

#
어제 아이리스 봐야된다는 엄마 밀어내고 미남이시네요 본방 시청. 딱지 가지고 난리 피우는 것도 그렇고, 라임 뭉치로 싸가지고 가는 것도 그렇고 넷다 귀여워 죽겠음. 막판에 신우횽이 내여자라고 선언해서 꺙뵈롭;ㅣ죠샤뱀;ㅣㄹ몹호 한 상태였음. 태경이가 만든 돼지토끼 인형은 판다던데 왠지 나도 하나 갖고싶다. 귀엽더만. 유이는 어정쩡하게 얼굴 가리는 것 보다 미남이 뮤비 시사회(?)에서처럼 아싸리 걷어 올리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어정쩡하게 앞 머리 내려와 있으니까 얼굴이 더 넓어보여서; 하여간 얘도 허술해빠져서 마냥 미워하기엔 애매한 캐릭터임;

#
기미갤에서 하는 후드 공구 나도 하고 싶다;ㅅ; 하우스 무릎담요도 갖고 싶고, 후드도 갖고 싶고, 빅뱅이론 집업도 하나 갖고 싶고. 질러볼까-_-; 근데 좀 늦게 배송되는게 크리;ㅅ; 어쩔쓰까.

#
교보갔다가 질러온 퀴즈쇼를 집까지 싸들고와서 꾸물럭 꾸물럭 자다 깨다하면서 읽고 있는데 꿀꿀해. 꿀꿀꿀하다. 진짜로. 매우 적나라한 20대의 초상인데 거기에 내가 해당되는 느낌이란 말이지...ㄱ- 중반부까지 봤는데 이 꿈도 희망도 없는 인간상이라니.

#
꼬맹이들 위한 모자 뜨기를 할까말까할까말까 고민중. 버스 왔다갔다하면서 뜨면 멀미 나려나;

by Gullveig | 2009/11/06 19:39 | 트랙백 | 덧글(5)

# 1104, 1105

#
오늘부로 한살 더 먹었습니다. 얏호.는 개뿔.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20대 중반이여.ㅠㅠ
앞으로 다음 생일까지의 한 해 동안은 루저를 탈출하여 훌륭한 초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교를 6년동안 다닐거니까 초딩 맞지 말입니다.(...)
+) 이놈들아 생일 축하메일을 보낼거면 할인 쿠폰이라도 좀 끼워서 보내라.



여기서부터는 초딩일기.
#
어제는 개물이랑 진---------짜 오랜만에 만나서 떠들었다. 둘다 도대체 변한게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물이 변한게 있다면 머리가 좀 차분하게 가라앉았다는 거?(...) 하여간 어제도 개물을 괴롭히면서 순간 즐거움을 느낀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역시 개물은 괴롭혀야 제맛:9 인데 어제 별로 안괴롭혔다. 고작해야 커피 살짝 묻은 빨대 휘두른게 다잖아? 다음에 보면 잔뜩 괴롭혀야겠음. 딱히 생일이라 만난 건 아닌데 집에 내려가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생일 이야기가 나와서 아직까지 안사고 버티던 아이실드21 33권도 한권 선물로 받았는데 왠지 뜯어낸 거 같은 기분인 건 착각이겠지. 뜯어낼거면 더 비싼걸 뜯어냈을거야. 어제 떠들면서 깨달은건 이 동네나 저 동네나 진로 고민은 똑같다는거-_- 아이고 공대야.

#
아 근데 개물 남자친구가 신종플루 걸렸다고ㄱ- 오늘 확진 받았는데 어제까지 같이 다녔다고ㄱ- 임뫄 나 열나면 다 너때문임.

#
아 진짜 던킨. 23개나 넷북 남았는데 나 하나만.(...) 인터파크 할인권은 진짜 나 필요 없거등.=_=

#
하여간 그러면서 교보에 들렀기 때문에 책도 두권, 잡지도 두권 아빠 카드로 질렀는데 진짜 오랜만에 지른 월간 뮤지컬 가격이 훅 뛰어서ㅠㅠ 살인마잭 기사에 무열이 사진이 작아서ㅠㅠ 연간 기획으로 작곡가 이야기 하는데 옛-날에 조나단 라슨이 지나가서ㅠㅠ ....과월호를 구해봐야하나. 하여간 그 짐을 다 들고 학원에 갔다가 끝나고 버스 탈때 사람 많을 경우를 대비해 백팩에 다 때려넣었더니 가방을 메는데 휘청하더라. 방금 가방에서 꺼낼 게 있어서 가방을 슬쩍 드는데 이거 매고 어떻게 왔나 싶음;;;

#
오오오 33권을 보니 몽키가 드디어 남자가 되어 가고 있네영. 세나 마지막 컷도 너무 남자다와서 깜놀; 역시 둘은 그냥 원숭이랑 꼬마로 남는 쪽이 좋지만 그러면 열혈 스포츠 만화가 될 수 없겠지.ㄱ- 히루마님은 이번 권도 번쩍번쩍.ㅠㅠ 이번 권 제목이 악마의 실수길래 악마면 히루마 밖에 없잖아? 히루마님이 실수 할리가 없다능ㅋㅋㅋ하면서 봤는데ㅠㅠ 세나 이놈자식 더 열심히 뛰지 못할까!ㅠㅠ

#
그 뒤에 학원에 가서 앉아있는데 완씨한테서 전화. 이자식 2주전에 입국했는데 이제 나에게 연락을 하다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러고보면 나도 딱히 들어오면 들어왔다, 나가면 나간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친구는 아니라서 걍 가만히 있었음. 이제라도 전화해서 다행이다라는 심정이랄까; 하여간 이번주 다음주는 해피투게더마냥 계속 친구보는 일정이 될 것 같다;

#
3.5주 정도 만에 집에 간다요. 초코야 언니가 간다.;ㅅ; 짱이로는 채울 수 없는 허전함이 있더라. .....뱃살의 차이 때문인가 초코가 체온이 더 높은거 같음. 몰캉몰캉몰캉 뜨끈뜨끈뜨끈. 초코 다이어트 시켜야 된다고 하면 엄마가 그거 빼면 만질 거 없다고 하는데 반박할 수 없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초코한테 미안함.ㅠㅠ 이러다 너 성인병 걸리면 언니가 알바를 뛰어서라도 병원비 대줄게.ㅠㅠ

by Gullveig | 2009/11/05 08:32 | 트랙백 | 덧글(10)

#1102, 1103

#
어제 날씨는 그야말로 호러블. 청바지는 찬바람 불면 차갑게 식으니까 안에 짧은 속바지 하나 덧대입고, 위에는 얇은 애들이긴 하지만 나름 폴라에, 후드에, 집업 하나 까지 꾸역꾸역 껴입고 목도리 말고 나갔는데.......추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버스 내리니까 더 추워ㅠㅠㅠㅠ 학원은 따뜻했지만 나오니까................턱이 덜덜덜덜덜. 그야말로 호러블에 테러블한 날씨였음. 다행히 버스가 금방 오고, 월요일인데다 추워서 그런지 다들 일찍 집에 들어갔는지 자리도 좀 비어있어서 앉아오긴 했는데, 중간에 고속도로 쯤에서는 그야말로 버스에도 외풍이 불더라능=_=; 어쩐지 갈때 졸고 있었는데 갑자기 추워지더라니 이런 이유였군.

#
학원 강사가 한동안은 좀 늦게 마치겠다고 선언했다. 진도가 밀린 것도 있는데, 그것도 그거지만 요새 신종 플루 때문에 학원도 언제 휴강할지 모른다고; 사촌동생들은 이틀째 플루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 애들은 신났고 외숙모는 괴로워하고 계심. 이게 또 토요일 오후부터 쭉 놀고 있는거라.

#
지금도 베란다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창문 열어달라고 예승이가 날 애타게 쳐다보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글리를 보다가 감탄을 한 배우가 있는데, 바로 크리스틴 체노워스. 디시 기미갤 애들이 체노여신 체노여신 하길래 누구야 했는데 알고보니 위키드 초연때 글린다 했던 배우더라. 옛날에 위키드 평 보러 다닐때 엘파바가 글린다 한테 포스로 밀린다길래 엥 했는데 이제 알겠음. 체노 여신 포스 쩔더라고. 평소 말하는 목소리는 영 좋아하는 목소리가 아닌데 노래할 때는 진짜 장난이 아니더라. 그래서 괜히 위키드 OST 꺼내서 다시 듣고 있는 중:) 그리고 푸싱 데이지가 궁금해졌다.

#
난 제정신으로 수업을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노트를 보니 외계어가 있다. .....뭘까 얘가 뜻하는건=_=

#
신발 벗고 비번 누르면서 꾸물럭 대고 있었는데 독서실 총무 언니(?)가 수험생들한테 주는 초콜릿을 하나 줬다. 신난다.

by Gullveig | 2009/11/03 10:22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