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지킬

오늘 가을-겨울 옷 쇼핑 나갔다가 세시간쯤 돌아다녔는데 결국 구두고 뭐고 아무것도 못사서 왠지 모르게 열받은 상태로-_- 거의 다 쓴 폼 클렌징이랑 화장솜, 수면양말만 사서 들어왔다. 기분도 별로길래 하드 뒤져서 어젠가 그제부터 머릿속에서 왱왱 울리던 지킬을 다시 봤다. 가지고 있는 영상은 조지킬 한시간짜리 영상이랑, 브로드웨이 버전. 결국 한 세시간쯤 걸쳐서 둘다 봤음.-_- 보고 나서 류하이드가 너무너무 그리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 괜히 건승 한번 들어가고 뒤적뒤적 하다가, 28일날 있었다던 뮤지컬 어워드 결과 보고 옥양이 여우주연상 받은거에 좀 많이 어이없어 하다가-_-; 조승우씨가 또 남우주연 받은거에는 그냥 조금 분노하고 정성화를 생각하고 눈물 찍-_ㅠ 조승우는 뭐 하도 받고, 하도 리스트에 올라서 이젠 그냥 그러려니 싶다. 뭐 실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내 취향이 아니라 그렇지. 하지만 옥양은 좀 아니라능!!! 요새 온에어에서 열연하시는 홍언니도 있고, 아님 라만차 선영씨나 공주씨도고 그 외에도 여자 배우들 많이 있는데 왜 옥양이냐능. 나랑 싸우자. 하여튼 좀 어이없어 하면서 올댓 들어가서 글들을 뒤적뒤적 하다가, 쓰릴미 캐스팅 글도 봤는데,




꺅. 나 2차 티켓 오픈하면 거기엔 류김페어 있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없다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한님은 7월 13일이 막공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 류김페어.ㅠㅠ 안녕 쓰릴미. 넌 올해 그냥 굿바이다. 다음을 기약해염ㅠㅠ 김우형 김무열 페어 괜찮다는 소문 들리면 한번 고려해 볼게.

근데 여기서 희소식. 그날 막공인 이유가 라만차 때문이라고. 아싸. 라만차 보러가야지. 해바라기 해바라기 해바라기 씬 보고싶어요. 주인공이 털리는 장면(...)이지만 난 그게 제일 좋아.ㅠㅠ 거기다 정한님이 하신다능.ㅠㅠ 뭐 확실하진 않지만 거의 확정이지 않을까. 이거 소문들 되게 맞던데. 더블일테니 나머지는 정성화였음 좋겠다. 그럼 나 최소 두번은 확정. 사실 올해 지킬 또한다길래, 지킬 안하실려나 하고 뒤지고 있던 거였는데, 지킬은 이제 안하신다네. 아쉽다. 류하이드 보고싶어.ㅠㅠㅠㅠㅠ 컨프론테이션.ㅠㅠ

어쨌건 돌아가면, 아마도 라만차는 누가 하든 최소 적어도 한번. 캐스팅따라 두번 이상 가능. 헤드윅은 일단은 쏭언니는 확실히 한다니까 쏭언니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한번. 봐가면서 다른캐스팅은 지갑사정 고려해보고. 손드하임에 이지나 연출, 고영빈 캐스팅;ㅁ;이라는 컴퍼니도 있던데 이것도 평 봐가면서. 근데 어쌔신이랑 스위니밖에 접한게 없긴 해도 거기선 손드하임이 꽤나 취향이라 보러 가게 될 가능성 높음.orz 연말 지킬은 캐스팅 봐가면서. 근데 안 볼 가능성이 더 높고, 그외에는 그닥 눈에 들어오는게 아직 없군. 바람의 나라가 올해 안올라와서 슬퍼요-_ㅠ

근데 4월달에 한다던 스핏파이어 그릴은 어떻게 된겨. 걍 물건너 간건가. 작년에 평 좋아서 나도 보고싶었는데-_ㅜ

by Gullveig | 2008/05/03 22:54 | 오덕의 하루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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