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노이로제

나 별로 그런거 없었는데 요즘 생기고 있다-_- 무슨 놈의 주위 동기들은 왜 그렇게 다들 공부에 도가 튼 아해들인건지. 어디서 그런 괴물딱지들이 태어난거냐! 왜 나랑 같은 지역구냐고! 듣고 있으면 내가 천하의 몹쓸 인간같아.....=_=

하여간 그놈의 아줌마들 모임만 갔다오면 나를 붙들고 누가 무슨 장학금을 얼마나 타고, 누구 학점은 얼마고, 누구는 어디에 붙었고, 누구는 유학가고, 누구는 여자친구를 사겼는데 걔가 그렇게 예쁜데 이번에는 진학도 잘했다는 이야기까지 듣고 있자니 속에서 시커먼게 뭉클뭉클뭉클뭉클. 그러면서 속이 쿡쿡쿡쿡쿡. 차마 거기다 대고 엄마 이제 듣기 싫은데라고 대놓고 얘기할 수도 없고. 한달에 한번 맛있는거 먹고 수다떨러 나가는 엄마보고 모임 나가지 말라고 하기도 미묘하고-_- 근데 이게 잘못하면 나중에 결혼하는 거 가지고도 오만 소리 다 들을 거 같고-_-; 근데 그나마 엄마가 아니면 소식에 둔한 나는 뭐 누가 어떻게 지내는지도 잘 모를 거 같긴 하고-_-;;;;;; 디, 딜레마다; 이게 나도 열심히 살고 있으면 상관이 없는데 난 오늘도 내 미래와 상관 없는 거에 시간을 잔뜩 퍼붓고 있었....orz

네 반성하겠습니다. 근데 찾아보던건 마저 하면 안되나요~ 와우도 아직 기간 남았...................................................





응 이런게 문제구나...

역시 애시당초에 그런데로 진학하는 게 아니었어..............................날 중학교 때로 보내다오.<<<<<<

by Gullveig | 2008/11/12 23:41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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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향수 at 2008/11/13 00:51
여자친구가 예쁜데 진학도 잘했다는-_- 누구 얘기지 ㅋㅋ
Commented by 우너 at 2008/11/13 14:41
아놔 급 만남 한 번 합시다. 나도 좀 듣고싶네 ㅎㅎㅎㅎㅎ (우리엄만 모임 안나간지 꽤 되셔서 ㅎㅎㅎ)
Commented by 혜진 at 2008/11/13 16:01
나도 궁금해 !
Commented by Gullveig at 2008/11/13 20:26
향수 우너 혜진 // 별 얘기 아닌데=_=;;; 나 소식 느려서 얘기해봤자 너네 다 아는 이야기일지도? 하여간 님들 이러심 곤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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