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1일
TV 잡담
#
엄마가 요새 하루종일 WOW 채널을 틀어놓고 있다. 게임 말고 주식얘기하는 한경 와우 말이다. 내내 우울한 소리만 해대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봉은 국민고충전담처리반인가 뭔가 하는 상담 프로. 좀 뺀질하게 생긴 아저씨가 나와서 전화상담을 해주는 프로인데, 들어보면 몇억씩 날려먹은 누구네집 엄마가 한둘이 아니다. 그 얘기가 웃기;다며 중2 남동생이 그나마 그 채널에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한데, 울 엄마는 그거 들으면서 세상엔 참 돈 많은 사람 많다고 신세한탄한다. 가끔 들어보고 있자면 작년에 주식이나 펀드 들었던 사람들 올해 참 많이들 망했더라-_-;;;; 개인적으로 제일 기가 찼던건 어떤 아줌마가 펀드에 2억인지 2천인지 넣었는데 지금 마이너스 상태가 되서 돈을 메꿔넣지 않으면 무려 펀드가 자동 해지된다고-_-;;;;;;; 이건 뭐 종이조각보다 가치가 없으니-_-;; 주위에서 펀드하나 안 넣은 집은 우리 집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게 다행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_-;
#
드라마는 어제 오늘 종합병원 2를 봤는데 김정은이 좀-_-;;;;;;;;;;;;; 원래 썩 예쁘다고 생각하는 얼굴이 아니었는데 여기서는 더 이상한 것 같고; 그 과장된 연기는...................orz 아니 일단 캐릭터 자체가 이상하다. 사시 패스해서 의학 전문 변호사가 되겠다며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뭐 일단 사시 패스했으면 공부에는 도가 트인 사람일테니 뭐 어떻게 되는거야 된다고 치지만서도,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룰은 다 무시하는 이상한 정의감이 문제가 있다.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전문의도 아니고 겨우 인턴 딱지 뗀 주제에 남의 병원 응급실에서 설쳐대는 것도 좀 이상하고, 유괴범에게 아이가 있는 곳을 불지 않으면 진통제를 주지 않겠다는 것에서는 더 어이 상실-_-;;;; 그런 걸 따질려면 의사를 할게 아니라 그냥 변호사나 제대로 했어야지 싶은게; 잘하면 사람하나 잡는건 일도 아니겠던데. 류진은 차태현이랑 동기라고 하기엔 너무 액면가가 좀 있으심;; 이건 뭐 레지1년차보다는 최소 치프; 아니면 전문의 급이 맞는 얼굴인데 레지 1년차라고 애들 사이에 낑겨다니는 걸 보고 있자니 한 몇년 재수하고 군대 갔다오고 몇년은 꿇으셨나 싶기도 하고;;; 거기다 그 타이법 가지고 수술한 의사 밝혀내는 장면에서도 왜 자기들이 직접 그걸 수소문 해야하는가 싶더라. 그런 신원을 밝혀내는건 경찰이 할 일 아닌가? 왜 그걸 자기들이 직접 연락하고, 차까지 타고 가서 알아봐야 하는거지;;;;;;;;;; 그럴 시간에 환자들한테나 신경쓰라고 혼내고 싶었음. 하여간 좀 애매한 드라마-_-;;
#
하지만 개인적으로 찌질한 드라마의 요 근래 최고봉은 장서희가 나오는 '아내의 유혹'인듯하다. 매일 저녁에 하는 드라마인데 정확히 몇시에 하는지는 모르겠고 초저녁쯤에 채널 돌리다 보면 나오는 드라마인데, 엄마가 가끔 보길래 나도 몇번 봤다. 근데 완전 구질구질한 케이스만 득득 긁어다가 구질구질하게 전개하고 있는 드라마였음. 진짜 싸이코밖에 안나온다. 엄청 오래 끌고 있어서 내 동생도 제대로 자세한 스토리를 모르는 막장 아침드라마의 최고봉인 '흔들리지마'의 뒤를 이을 듯 하다. 그나마 흔들리지마는 이번주인가 다음주 내로 종영한다던데.
#
MKMF와 청룡영화제를 대충 봤는데, 효리언니 그 높은 굽 신고 뛰어다니면서 춤추는게 참 대단함-_-; 거기다 그 레자;같은 재질의 레깅스는 개인적으로는 광택과 레깅스라는 다리 굵어보이는 아이템의 조합으로 인해 탄생한 엄청 매우 아주 많이 다리 굵어보이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데 제발 유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옷을 잘 입는 편도 아니니 남들 패션에 어지간히 별 신경 안쓰고 싶지만, 그거 좀 괴롭다. 그나마 이효리라 그 정도로 넘어갔다고 생각한다. 사실 효리언니도 처음 딱 보자마자 저 언니 왜 저래-_- 라고 내뱉었;;;;;; 언니들 제발 좀 자제요.....근데 그 디스퀘어드 체크 자켓은 예쁘긴 예쁘더라. 엄청 비싸지만. 청룡영화제는 손예진이 여우주연상 받아서 깜짝 놀랐고, 혜수언니는 올해 드레스는 썩 예쁜 줄 모르겠던데, 언니 몸매는 올해도 참 훌륭해요. 정우성은 살이 너무 쪄서 좀 슬펐다. 청정원 광고에서도 살찐 게 느껴지긴 했지만 좀 더 심해진 느낌;;;
#
요새 무도는 진짜 너무 웃기다.ㅠㅠㅠㅠㅠㅠㅠ 에어로빅 특집 엄청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음. 진짜 그 종암동 선생님도 그렇고, 멤버들 다리 째면서 비명 꽥꽥 지르는 것도 그렇고 내내 보다가 미친듯이 웃어댔다. 그 다리 억지로 째고 나서 발차기 더 올라간다고 신기해하면서 차는 장면보고도 엄청 웃었고; 거기다 아까 채널돌리다 재방송으로 베이징 올림픽 체조 특집 편을 봤는데 그것도 진짜 웃기더라; 남동생이랑 둘이서 완전 뒹굴었음;;;;;
엄마가 요새 하루종일 WOW 채널을 틀어놓고 있다. 게임 말고 주식얘기하는 한경 와우 말이다. 내내 우울한 소리만 해대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봉은 국민고충전담처리반인가 뭔가 하는 상담 프로. 좀 뺀질하게 생긴 아저씨가 나와서 전화상담을 해주는 프로인데, 들어보면 몇억씩 날려먹은 누구네집 엄마가 한둘이 아니다. 그 얘기가 웃기;다며 중2 남동생이 그나마 그 채널에서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한데, 울 엄마는 그거 들으면서 세상엔 참 돈 많은 사람 많다고 신세한탄한다. 가끔 들어보고 있자면 작년에 주식이나 펀드 들었던 사람들 올해 참 많이들 망했더라-_-;;;; 개인적으로 제일 기가 찼던건 어떤 아줌마가 펀드에 2억인지 2천인지 넣었는데 지금 마이너스 상태가 되서 돈을 메꿔넣지 않으면 무려 펀드가 자동 해지된다고-_-;;;;;;; 이건 뭐 종이조각보다 가치가 없으니-_-;; 주위에서 펀드하나 안 넣은 집은 우리 집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게 다행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_-;
#
드라마는 어제 오늘 종합병원 2를 봤는데 김정은이 좀-_-;;;;;;;;;;;;; 원래 썩 예쁘다고 생각하는 얼굴이 아니었는데 여기서는 더 이상한 것 같고; 그 과장된 연기는...................orz 아니 일단 캐릭터 자체가 이상하다. 사시 패스해서 의학 전문 변호사가 되겠다며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뭐 일단 사시 패스했으면 공부에는 도가 트인 사람일테니 뭐 어떻게 되는거야 된다고 치지만서도,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룰은 다 무시하는 이상한 정의감이 문제가 있다.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전문의도 아니고 겨우 인턴 딱지 뗀 주제에 남의 병원 응급실에서 설쳐대는 것도 좀 이상하고, 유괴범에게 아이가 있는 곳을 불지 않으면 진통제를 주지 않겠다는 것에서는 더 어이 상실-_-;;;; 그런 걸 따질려면 의사를 할게 아니라 그냥 변호사나 제대로 했어야지 싶은게; 잘하면 사람하나 잡는건 일도 아니겠던데. 류진은 차태현이랑 동기라고 하기엔 너무 액면가가 좀 있으심;; 이건 뭐 레지1년차보다는 최소 치프; 아니면 전문의 급이 맞는 얼굴인데 레지 1년차라고 애들 사이에 낑겨다니는 걸 보고 있자니 한 몇년 재수하고 군대 갔다오고 몇년은 꿇으셨나 싶기도 하고;;; 거기다 그 타이법 가지고 수술한 의사 밝혀내는 장면에서도 왜 자기들이 직접 그걸 수소문 해야하는가 싶더라. 그런 신원을 밝혀내는건 경찰이 할 일 아닌가? 왜 그걸 자기들이 직접 연락하고, 차까지 타고 가서 알아봐야 하는거지;;;;;;;;;; 그럴 시간에 환자들한테나 신경쓰라고 혼내고 싶었음. 하여간 좀 애매한 드라마-_-;;
#
하지만 개인적으로 찌질한 드라마의 요 근래 최고봉은 장서희가 나오는 '아내의 유혹'인듯하다. 매일 저녁에 하는 드라마인데 정확히 몇시에 하는지는 모르겠고 초저녁쯤에 채널 돌리다 보면 나오는 드라마인데, 엄마가 가끔 보길래 나도 몇번 봤다. 근데 완전 구질구질한 케이스만 득득 긁어다가 구질구질하게 전개하고 있는 드라마였음. 진짜 싸이코밖에 안나온다. 엄청 오래 끌고 있어서 내 동생도 제대로 자세한 스토리를 모르는 막장 아침드라마의 최고봉인 '흔들리지마'의 뒤를 이을 듯 하다. 그나마 흔들리지마는 이번주인가 다음주 내로 종영한다던데.
#
MKMF와 청룡영화제를 대충 봤는데, 효리언니 그 높은 굽 신고 뛰어다니면서 춤추는게 참 대단함-_-; 거기다 그 레자;같은 재질의 레깅스는 개인적으로는 광택과 레깅스라는 다리 굵어보이는 아이템의 조합으로 인해 탄생한 엄청 매우 아주 많이 다리 굵어보이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데 제발 유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옷을 잘 입는 편도 아니니 남들 패션에 어지간히 별 신경 안쓰고 싶지만, 그거 좀 괴롭다. 그나마 이효리라 그 정도로 넘어갔다고 생각한다. 사실 효리언니도 처음 딱 보자마자 저 언니 왜 저래-_- 라고 내뱉었;;;;;; 언니들 제발 좀 자제요.....근데 그 디스퀘어드 체크 자켓은 예쁘긴 예쁘더라. 엄청 비싸지만. 청룡영화제는 손예진이 여우주연상 받아서 깜짝 놀랐고, 혜수언니는 올해 드레스는 썩 예쁜 줄 모르겠던데, 언니 몸매는 올해도 참 훌륭해요. 정우성은 살이 너무 쪄서 좀 슬펐다. 청정원 광고에서도 살찐 게 느껴지긴 했지만 좀 더 심해진 느낌;;;
#
요새 무도는 진짜 너무 웃기다.ㅠㅠㅠㅠㅠㅠㅠ 에어로빅 특집 엄청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음. 진짜 그 종암동 선생님도 그렇고, 멤버들 다리 째면서 비명 꽥꽥 지르는 것도 그렇고 내내 보다가 미친듯이 웃어댔다. 그 다리 억지로 째고 나서 발차기 더 올라간다고 신기해하면서 차는 장면보고도 엄청 웃었고; 거기다 아까 채널돌리다 재방송으로 베이징 올림픽 체조 특집 편을 봤는데 그것도 진짜 웃기더라; 남동생이랑 둘이서 완전 뒹굴었음;;;;;
# by | 2008/11/21 00:11 | 일반인 놀이 | 트랙백 | 덧글(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