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2

러시아 경기 결과랑 제냐 쇼트/프리를 뒤늦게 찾아봤는데 이 님 뭐임.
무릎에 무슨 티타늄 합금을 댔나요 뭔놈의 점프를 이렇게 파라라락 휙 뛰는거임;;;;;; 야구딘도 없고 동갑내기(...) 젶도 없으니 나이로 따지면 남싱중에선 이제 나이가 제일 많을텐데 점프 뛰는 건 어린애들보다 더 잘 뛰는 듯; 거기다 난 짜르야!!!!!!!!!하고 온몸으로 내뿜는 그 프리 엔딩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 것도 안하고 두손 내리고 그냥 서서 흘깃 쳐다보는데서 빵 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무는 좀 더 가다듬어야 될 것 같았지만 확실히 짜르의 귀환인건 확실한 것 같다. 몇년만에 복귀한건데 별로 위화감도 없고. 남싱들 긴장 좀 타야겠네영. 요새 쥬베리도 영 부실하던데; 꼬꼬마들은 아직 꼬꼬마 티가 나고. 왠지 이 분위기로 계속 가면 올림픽 금메달은 그냥 맡겨놓은거 찾아가듯 가져갈 듯.

근데 제냐가 나이도 들고 결혼도 한 남자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
키크존에서 바지는 무릎까지 둥둥 걷고 동네 아저씨들 마실 나온 것 마냥 앉아있더라... 거기다 코치고 뭐고 죄다 아저씨들이라 그런 분위기가 더함.....아이고 아저씨야.

by Gullveig | 2009/10/25 09:5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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