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무게

버릇이란 건 무서워서, 이제 그 쪽으로는 뒤도 돌아보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나도 모르게 관련된 걸 보게 된다.
3년 조금 넘는 시간이 길긴 길었나보다. 그 시간만큼 쌓인 버릇이라 엉덩이가 무겁다.
물론 아직 마무리 짓진 않았으니 완전히 놓을 수 없긴 하다만 그래도 이제 좀 바이바이 해야할 듯.
내 인생에 하등 도움이 안돼-_-

그러면서 느끼는 건 진짜 바보가 되버렸다는거.
그래서 요즘엔 더 기를 쓰고 시사 잡지/인문교양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잘 안되는구만.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엔 책만 펴면 잠이 와요 어머니. 사실 그냥 책을 안펴도 잠이 와요. 동면 시기가 왔나봐요.

by Gullveig | 2009/10/25 11:44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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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혜진 at 2009/10/27 16:02
동생님이 저 마지막 구절 또 그대로 전해줬겠네 ㅋㅋㅋㅋ
Commented by Gullveig at 2009/10/27 18:39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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