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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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씨는 그야말로 호러블. 청바지는 찬바람 불면 차갑게 식으니까 안에 짧은 속바지 하나 덧대입고, 위에는 얇은 애들이긴 하지만 나름 폴라에, 후드에, 집업 하나 까지 꾸역꾸역 껴입고 목도리 말고 나갔는데.......추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버스 내리니까 더 추워ㅠㅠㅠㅠ 학원은 따뜻했지만 나오니까................턱이 덜덜덜덜덜. 그야말로 호러블에 테러블한 날씨였음. 다행히 버스가 금방 오고, 월요일인데다 추워서 그런지 다들 일찍 집에 들어갔는지 자리도 좀 비어있어서 앉아오긴 했는데, 중간에 고속도로 쯤에서는 그야말로 버스에도 외풍이 불더라능=_=; 어쩐지 갈때 졸고 있었는데 갑자기 추워지더라니 이런 이유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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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가 한동안은 좀 늦게 마치겠다고 선언했다. 진도가 밀린 것도 있는데, 그것도 그거지만 요새 신종 플루 때문에 학원도 언제 휴강할지 모른다고; 사촌동생들은 이틀째 플루 휴가를 보내고 있는데 애들은 신났고 외숙모는 괴로워하고 계심. 이게 또 토요일 오후부터 쭉 놀고 있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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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베란다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창문 열어달라고 예승이가 날 애타게 쳐다보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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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를 보다가 감탄을 한 배우가 있는데, 바로 크리스틴 체노워스. 디시 기미갤 애들이 체노여신 체노여신 하길래 누구야 했는데 알고보니 위키드 초연때 글린다 했던 배우더라. 옛날에 위키드 평 보러 다닐때 엘파바가 글린다 한테 포스로 밀린다길래 엥 했는데 이제 알겠음. 체노 여신 포스 쩔더라고. 평소 말하는 목소리는 영 좋아하는 목소리가 아닌데 노래할 때는 진짜 장난이 아니더라. 그래서 괜히 위키드 OST 꺼내서 다시 듣고 있는 중:) 그리고 푸싱 데이지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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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정신으로 수업을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노트를 보니 외계어가 있다. .....뭘까 얘가 뜻하는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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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비번 누르면서 꾸물럭 대고 있었는데 독서실 총무 언니(?)가 수험생들한테 주는 초콜릿을 하나 줬다. 신난다.

by Gullveig | 2009/11/03 10:2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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