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5일
# 1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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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한살 더 먹었습니다. 얏호.는 개뿔.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20대 중반이여.ㅠㅠ
앞으로 다음 생일까지의 한 해 동안은 루저를 탈출하여 훌륭한 초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교를 6년동안 다닐거니까 초딩 맞지 말입니다.(...)
+) 이놈들아 생일 축하메일을 보낼거면 할인 쿠폰이라도 좀 끼워서 보내라.
여기서부터는 초딩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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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개물이랑 진---------짜 오랜만에 만나서 떠들었다. 둘다 도대체 변한게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물이 변한게 있다면 머리가 좀 차분하게 가라앉았다는 거?(...) 하여간 어제도 개물을 괴롭히면서 순간 즐거움을 느낀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역시 개물은 괴롭혀야 제맛:9 인데 어제 별로 안괴롭혔다. 고작해야 커피 살짝 묻은 빨대 휘두른게 다잖아? 다음에 보면 잔뜩 괴롭혀야겠음. 딱히 생일이라 만난 건 아닌데 집에 내려가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생일 이야기가 나와서 아직까지 안사고 버티던 아이실드21 33권도 한권 선물로 받았는데 왠지 뜯어낸 거 같은 기분인 건 착각이겠지. 뜯어낼거면 더 비싼걸 뜯어냈을거야. 어제 떠들면서 깨달은건 이 동네나 저 동네나 진로 고민은 똑같다는거-_- 아이고 공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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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개물 남자친구가 신종플루 걸렸다고ㄱ- 오늘 확진 받았는데 어제까지 같이 다녔다고ㄱ- 임뫄 나 열나면 다 너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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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던킨. 23개나 넷북 남았는데 나 하나만.(...) 인터파크 할인권은 진짜 나 필요 없거등.=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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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그러면서 교보에 들렀기 때문에 책도 두권, 잡지도 두권 아빠 카드로 질렀는데 진짜 오랜만에 지른 월간 뮤지컬 가격이 훅 뛰어서ㅠㅠ 살인마잭 기사에 무열이 사진이 작아서ㅠㅠ 연간 기획으로 작곡가 이야기 하는데 옛-날에 조나단 라슨이 지나가서ㅠㅠ ....과월호를 구해봐야하나. 하여간 그 짐을 다 들고 학원에 갔다가 끝나고 버스 탈때 사람 많을 경우를 대비해 백팩에 다 때려넣었더니 가방을 메는데 휘청하더라. 방금 가방에서 꺼낼 게 있어서 가방을 슬쩍 드는데 이거 매고 어떻게 왔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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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33권을 보니 몽키가 드디어 남자가 되어 가고 있네영. 세나 마지막 컷도 너무 남자다와서 깜놀; 역시 둘은 그냥 원숭이랑 꼬마로 남는 쪽이 좋지만 그러면 열혈 스포츠 만화가 될 수 없겠지.ㄱ- 히루마님은 이번 권도 번쩍번쩍.ㅠㅠ 이번 권 제목이 악마의 실수길래 악마면 히루마 밖에 없잖아? 히루마님이 실수 할리가 없다능ㅋㅋㅋ하면서 봤는데ㅠㅠ 세나 이놈자식 더 열심히 뛰지 못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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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학원에 가서 앉아있는데 완씨한테서 전화. 이자식 2주전에 입국했는데 이제 나에게 연락을 하다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러고보면 나도 딱히 들어오면 들어왔다, 나가면 나간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친구는 아니라서 걍 가만히 있었음. 이제라도 전화해서 다행이다라는 심정이랄까; 하여간 이번주 다음주는 해피투게더마냥 계속 친구보는 일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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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 정도 만에 집에 간다요. 초코야 언니가 간다.;ㅅ; 짱이로는 채울 수 없는 허전함이 있더라. .....뱃살의 차이 때문인가 초코가 체온이 더 높은거 같음. 몰캉몰캉몰캉 뜨끈뜨끈뜨끈. 초코 다이어트 시켜야 된다고 하면 엄마가 그거 빼면 만질 거 없다고 하는데 반박할 수 없는 나를 발견할 때마다 초코한테 미안함.ㅠㅠ 이러다 너 성인병 걸리면 언니가 알바를 뛰어서라도 병원비 대줄게.ㅠㅠ
# by | 2009/11/05 08:32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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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해~+_+
아 그리고 나 덩킨가서 5등됐는데 테이프 없다 그래서 별 필요도 없는 방향제 받아왔어 ㅠㅠ
20대중반이라니부럽고전거기에+10은해야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