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뮤지컬잡담

만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드윅 11월에 대구공연 그것도 바로 우리집 근처에 있는 공연장에서!!!!!! 아놔 즐거워요.

그게 실은 내 마음의 풍금 캐스팅 일정 보다가 대학생 30%할인 있길래 티켓링크도 자리 배정받은거 똑같나?하면서 티켓링크 들어갔다가, 대구로 검색했는데 헤드윅이 뜨지 뭐야-_- 난 작년에 왔던 건 줄 알고 무시하려고 했는데 장소가 대구학생문화회관인겨. 다시 보니까 11월 1,2일.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보러가야지. 공연 15분전에 집에서 나와서 걸어가면 됨.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헤뒥언니;ㅁ; 올해도 영접하는군요ㅠㅠ 나 아무래도 서울 올라가긴 그른 것 같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ㅠㅠ
누가 올진 모르겠지만 보러가야지.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언니 예뻐요 소리지르러 가야지.
하남은 보니까 이주광-송용진 이던데 대구도 저녁공연은 쏭언니가 하려나+_+_+
카워시석 앉고 싶다;ㅁ; 근데 눌러봤더니 벌써 젤 앞줄 중간은 쭈르르르륵 다 비었어.ㅠㅠㅠ
이렇게 되면 통로쪽으로 자리를 빼서 지나갈때 한번 만져봐야<

아놔 헤뒥에 풍금은 가뿐하게 잊혀졌구나; 자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군보러갈까나'ㅂ'

by Gullveig | 2008/09/07 23:45 | 오덕의 하루 | 트랙백 | 덧글(2)

꿩 대신 닭

라만차 대신에 일단 다음주 토요일날 시카고 보러가기로 했다. 토요일 3시 공연은 20% 할인이라는 조건이 있어서 엄마가 큰 인심 썼다. 뭐 엄청 비싼 자리는 아니고; 3층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중에선 제일 앞줄로 질렀음. 엄마, 나, 동생 셋만 해도 벌써 15만원 돈이니 요즘 같은 시기에는 큰 인심 맞다;; 근데 도대체 대구 오페라 하우스는 왜 4층까지 지어놓은겨?=_= 그러니까 싼 자리는 다 4층까지 올라가야 되잖여=_= 오페라하우스에서 미스사이공을 4층인가 3층에서 보긴 했었는데 어땠는지 가물가물하다; LG면 안심하고 보러가도 되는데; 4층이라도 그럭저럭 괜찮았던거 같기도 하고; 내 돈 내고 보러가라면 왠지 모르게 시카고는 선뜻 안 내켜서 한참 고민하다 결국 안봤을텐데 엄마가 선심써서 질러줘서 다행이다. 캐스팅은 배해선씨:) 옥양 아니라서 미묘하게 안심 중. 잘하는지 어떤지 몰라도 가끔 나오는 인터뷰들 보고 정이 떨어진 타입이라; 올해 후기는 안읽었지만; 작년 후기에서는 배해선씨가 훨씬 낫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그나저나 그러고보니 미사공도 내 돈 주고 보러 가라면 안 볼 공연 중 하나군. 나름 4대 명작에 꼽히는 작품이라 한번 보러 가긴 했었는데; 남녀주인공 완전 짜증남.ㅇ<-< 캐찌질. 그 공연에서 가장 사랑하고 유일하게 좋아하는 장면은 윤덕선씨가 나오던 클럽장면. 아아아 그 장면은 진짜 황홀했어요. 아직도 이 휘발성 뇌리에 조금 남아 있습니다(...)

그나저나 라만차는 지방 공연 안 도나요 보고싶어요ㅠㅠ 내 마음의 풍금은 하더라고. 20, 21일에. 캐스팅 날짜는 아직 안나온 거 같던데 조정석씨 버전으로 제일 싼 3만원짜리 B석; 질러서 어떤가 한번 맛이나 볼까 싶기도 하고. 그럭저럭 창작뮤지컬 나온 것 중에 괜찮다고 그래서 일단 생각 중. 근데 진짜 라만차는 작년에 일본 가기 전에 지방 돌아서 안 도나요?ㅠㅠ 내리기 전 까지 서울 가기 힘들 거 같은데ㅠㅠ 과외비를 후불로 받아서...orz 공연 끝날 때 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눈꼽만큼 기미도 안 보이는 걸 보니 안돌려나 보다. 슬프다. 오디 홈페이지는 로그인 하고 질문을 남길 수 있는 것 같아서 gg. 귀찮다; 그나저나 지킬도 좀 돌아줘. 나 홍지킬 보고파. 류하이드도 땡기는디;ㅁ; 근데 지킬은 워낙 인기있는 레퍼토리라 지방도 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기도 하다. 손꼽아 기다려야 겠다. 캣츠는 이제 그만 와도 되는데. 뭔 뽕을 뽑겠다고 해마다 오는지 모르겠다; 작년이 마지막이라던 그 고양이들은 어디갔나여-_-

by Gullveig | 2008/09/06 20:21 | 오덕의 하루 | 트랙백 | 덧글(0)

Spring Awakening, 사춘기


Spring Awakening. 이제야 OST 다 듣고 위키에 올라온 시놉도 읽었다. 한창 작년쯤에 시끄러웠으니 좀 늦게 찾아본 셈인 듯. 그나저나 ...........헤븐은 진짜 이걸 올린단 말인가.....orz 뮤지컬계의 용자.-_-b

이거 좀 세다. 강하다는 이야기 듣긴 들었는데 알고나니 올라갔을때 국내에서의 평들이 더 궁금해진다. 국내에서 쓰일 제목은 사춘기. 1891년 독일 작가가 쓴 동명의 연극을 뮤지컬로 각색해서 2007년 토니상 수상한 작품이고, 검색해보니 국내에서는 '봄이 깨어날 때' 라는 제목으로 연극이 소개가 되었었다고. 시놉 읽어보니 한때 상연이 금지되어 있었던 이유를 알 거 같다.

대충 좀 읊어보자면.
배경은 19세기 후반, 독일. Wendla는 애가 어떻게 생기는 지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가 숲에서 몇번 마주쳐서 친해진 발랑 까진 우등생인 Melchior와 사고치고 애를 가지고-_-; Wendla의 친구인 Martha는 집에서 아버지로부터 성적, 육체적 학대를 당하고 있는 상태. Moritz는 몽정땜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고민하다가, 기말도 실패하고 더이상 공부 안할래요 라고 버팅기다가 결국 집에서 쫓겨난다. 그는 길에서 방황하다가 마찬가지로 홈리스인 Ilse를 만나지만 그녀가 내미는 도움의 손길을 거부했다가 뒤늦게 후회하고 자살한다. 한편 Melchior는 Moritz의 장례식 이후 몽정으로 고민하는 Moritz에게 그림을 포함하여 자세한 사항이 담긴; 리포트;를 건넨 것을 뒤늦게 발각당하고, 마침 Wendla가 애를 가졌다는 것을 그의 부모님이 알게 되어 소년원으로 쫓겨난다;; Moritz와 Melchior의 클래스메이트인 Hanschen과 Ernst는 동성애 관계고, 소년원으로 쫓겨갔던 Melchior는 뒤늦게 편지로 Wendla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소년원을 뛰쳐나와 그녀에게로 가지만 Wendla는 이미 낙태 수술 도중 사망했다는 사실을 아게 된다. Melchior도 마찬가지로 그녀의 뒤를 따라가려고 자살하려 하지만 Wendla와 Moritz의 영혼이 나타나 그가 계속 살아가도록 도와준다.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사춘기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보면 되겠다. 쓰면서 다시 느꼈지만 애들이 다 좀 상황이 캐막장임. 일단 극중에서 죽어 나간 애가 둘. 그것도 하나는 사춘기 트라우마로 인한 성적 하락으로 자살, 하나는 낙태수술 받다가 사망. 홈리스가 하나, 동성애자가 둘, 소년원 출신 자살 미수가 하나, 가정학대 당하고 있는 애가 하나. 그리고 저 애들이 극의 주요인물 전부...orz 극중에서 표현수위도 꽤나 높은 편이라고 들었고, 일단 공식 홍보용 프리뷰만 봐도 대충 상상이 간다-_-; 거기다 주인공들은 다 미성년자.

아무리 요새 사회가 많이 유해졌다지만 진짜 이거 올릴건가. 라고 쓰고 나서 보니 뭐 갈수록 끈적해지는 쓰릴미도 일단은 15, 19금 딱지가 붙긴 하지만 올라가는데 이거라고 별다르겠나 싶기도 하고-_-; 걔네는 그나마 대학이라도 들어간 애들이었지만; Spring의 애들은 우리나라 나이로 쳐도 많아봤자 17.-_-;;;; 어떻게 연출하고, 번역하느냐가 관건이겠지 역시. OST는 상당히 괜찮다. 괜히 그래미서 상타고, 토니를 휩쓴게 아닌 듯. 왠지 이것도 쓰릴미나 스위니 마냥 거북해 하는 사람은 엄청 거북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미친듯이 좋아하게 될 것 같다-_-; 근데 이거 결국 한줄요약하면 '성교육은 중요합니다' 아냐?=_=;


Special Preview


Bitch of Living MV

Official Site : www.springawakening.com

PS. Melchior 훈남. 그나저나 아 배고파.

by Gullveig | 2008/07/16 00:28 | 오덕의 하루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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